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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 Cyberloafing

대기업 직원도 내일배움카드 신청 가능하다

by 스마트커피 2025. 4. 4.

대기업 직원도 내일배움카드 신청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근로자에 대한 지원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은 현재 처우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이거나 그것보다 못한데, 상시근로자 수가 많아서 회사 매출이 높아서 대기업으로 묶여서 여러 가지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저는 '가짜 대기업 직원'이라고 부릅니다.

 

일단 저를 포함한 우리 가짜 대기업 직원들도 이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란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목차

 

 

 

✅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대기업을 가르는 기준

 

내일배움카드 신청 대상에서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대기업"을 구분하는 가르는 기준은 주로 기업의 규모, 즉 상시 근로자 수와 산업별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관련 규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우선지원 대상기업 기준

제조업 500인, 건설업 등 300인, 기타 100인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하
추가적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정의(자본금, 매출액 등)를 충족하는 경우에도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즉,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중소기업 범주에 속하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력을 운영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2. 대기업 기준

상시 근로자 수가 위에 언급된 산업별 기준(제조업 500인, 건설업 등 300인, 기타 100인)을 초과하는 경우 대기업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예: 자본금 또는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도 대기업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저 산업별 기준 '기타 100인'을 초과하는 열약한 환경의 기업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기업의 직원들은 중소기업이 아니라서 그나마 없는 지원도 못 받거나 부족하게 받고 있는 게 현 실정입니다.

 

가짜 대기업 직원도 내일배움카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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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직원 내일배움카드 신청기준

 

그렇다면 이런 가짜 대기업 직원은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가 없느냐? 

아닙니다. 아래에서 상세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과 관련해 대기업 소속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일부 제한을 받는데, 특히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면서 만 45세 미만인 경우 신청이 불가합니다. 

 

반면, 월 임금 300만 원 이하이거나 만 45세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 월 임금 300만원 기준
• 월 임금은 근로자가 정규적으로 받는 세전 총급여를 기준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기본급, 상여금, 초과근무수당 등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급여 항목이 포함됩니다.

 

(월 임금 300만 원은 공제 전 금액을 의미하며, 세후 실수령액이 300만 원 이하더라도 세전 금액이 300만 원을 넘으면 제한 대상이 됩니다)

 

• 일시적인 보너스(명절 상여금 등)나 비정기적 수당(특별 수당 등)은 월 임금 산정 시 제외됩니다.

• 일반적으로 원천징수영수증에 기재된 <총 급여액>이 월 임금 판단의 주요 근거로 활용됩니다.

• 제출 서류: 내일배움카드 신청 시, 대기업 근로자는 자격 확인을 위해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급여명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내일배움카드 발급 제외 대상

•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  만 75세 이상인 사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9조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  대학교 1-2학년(3학년부터 가능)
•  대규모기업에 고용된 만 45세 미만인 사람으로서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서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자영업자로서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 간 매출과세표준액이 1억5천만원 이상(부동산임대사업자의 경우 부 •  동산임대공급가액이 연 4천8백만원 이상)인 사람
•  기타 직업훈련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사람

 

 

 

✅ 본인이 대기업인지 우선지원 대상기업인지 확인하기

 

그렇다면 본인이 대기업인지 우선지원 대상기업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기업마당에 접속해서 확인한다.

고용24에 로그인하여 고용보험 가입내역 확인 후, 추정한다.

③ 회사 인사팀에 문의합니다(모를 수도 있음 ㅎㅎ)

 

 

예 다 필요 없고 제일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하시면서  본인이 소속된 기업 정보만 입력하시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하여 보여줍니다.

 

아래 내일배움카드 바로가기를 가셔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가짜 대기업 직원도 내일배움카드 신청 가능하다

 

 

✅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대기업의 지원 차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정부에서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지만, 훈련생 본인이 일정 비율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 자비부담률은 대기업 근로자인지, 우선지원 대상 기업(중소기업) 근로자인지, 실업자인지, 취약계층인지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1. 실업자(구직자)

• 일반적으로 훈련비의 35~55%를 본인이 부담

• 취약계층(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대부분 과정에서 자비부담 없음(0%)

 

2. 재직자(근로자)

• 재직자의 경우 소속된 기업의 규모(대기업 vs.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따라 자비부담률이 다름

• 대기업 근로자: 훈련비의 40~55% 본인 부담

•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 근로자: 훈련비의 15~35% 본인 부담

 

3. 특수 대상자

• 50세 이상 중장년, 장애인,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 일부 과정에서 자비부담 경감

 

 

물론 거의 1만여 개의 교육기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 지원의 각 교육별  교육비용 및 자비 부담률은 과정별로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를 확인해 보세요.

맞춤 검색을 통한 교육훈련 과정을 서칭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교육이 있는지 교육부터 검색해 보고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래)내일배움카드 사용처 교육훈련 바로보기

 


 

결국 '가짜 대기업 직원'이라 불리는 우리도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떤 기업에 속해 있는지, 어떤 조건에서 신청 가능한지 간단히 확인하고, 지금 바로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를 확인한 후, 교육훈련 내용부터 보고 내일배움카드를 만들지 결정하세요.

당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기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