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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 Cyberloafing

이직을 안 하는 선택도 전략이다!

by 스마트커피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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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0%가 이직을 고려하는 시대. 하지만 이직을 안 하는 선택도 전략일 수 있습니다. 유형별 전략과 현명한 대안을 소개합니다.

이직을 안 하는 선택도 전략이다!

 

요즘 퇴사를 말하지 않는 직장인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시대입니다.
“연봉이 너무 작아”

“인간은 안 바뀐다 진짜..”

“여기서 뭘 더 배울 게 없어..”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고민 자체는 너무 흔합니다.

실제로 여러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90% 이상이 이직을 고려 중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직장을 ‘잠시 머무는 곳’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중요한 건, 단순히 이직할지 말지가 아니라
나는 왜 이직하고 싶은가? 이직이 정말 필요한가?”를 먼저 점검하는 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5가지 대표 유형을 통해
지금 내 상태를 점검해 보고, 그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
꼭 이직하지 않더라도 커리어를 바꾸는 방법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 목차

① 직장인 90%가 이직을 고민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

② 당신은 어떤 이직 고민 유형인가요?

③ 모든 유형이 당장 이직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④ 유형별 추천 전략: 이직 or 내부 변화

⑤ 이직을 준비할 때 반드시 필요한 3가지

⑥ 이직이 아닌 변화도 해답이 될 수 있다

① 직장인 90%가 이직을 고민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취업 플랫폼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88~92%가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수치만 보면 다들 곧 퇴사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직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커리어 전체의 방향성을 흔드는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이직할까?”가 아니라
“왜 이직하고 싶은가?”, “이직이 답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도 솔직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진지하게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를.


당신은 어떤 이직 고민 유형인가요?

직장인마다 처한 상황과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다릅니다.
지금 당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아래 유형 중 골라보세요.

✅ 성장 정체형

  • “매년 같은 일만 반복해서 내 커리어가 정체된 느낌”
  • “회사에선 더 배울 게 없다”
  • “신기술, 트렌드와 멀어지고 있는 기분”

✅ 보상 불만형

  • “성과는 내가 내는데, 보상은 다르다”
  • “연봉 인상률이 너무 낮다”
  • “시장 시세보다 적게 받는 것 같다”

✅ 인간관계 소진형

  • “팀장만 바뀌어도 다를 것 같다”
  • “사람에 너무 지쳐서 더 못 버티겠다”
  • “사내 정치나 갈등이 너무 심하다”

✅ 워라밸 붕괴형

  • “회사 때문에 삶이 무너지고 있다”
  • “야근, 주말근무에 더는 못 버티겠다”
  • “출퇴근만으로 하루가 끝난다”

✅ 탐색형

  • “지금도 괜찮긴 한데… 더 나은 기회가 있을까?”
  • “이대로 3년이 지나면 후회할 것 같다”
  • “딱히 불만은 없지만, 만족도도 없다”

모든 유형이 당장 이직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이직은 때로는 도약의 기회가 되지만,
준비 없이 감정적으로 결정하면옮긴 후 더 후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상 불만형’이 급하게 회사를 옮겼지만,
새 회사의 문화가 더 독특해 적응하지 못하거나,
인간관계 소진형’이 이직 후 비슷한 패턴의 인간관계 갈등을 반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든 이직에는 반드시 명확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고민이 어느 유형인지에 따라, 이직 외의 대안도 함께 고려해 보는 게 현명합니다.

이직을 안 하는 선택도 전략이다!

 

유형별 추천 전략: 이직 or 내부 변화

▶ 성장 정체형 → “내부 이동 or 학습 투자 먼저”

  • 사내 직무 전환,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인
  • 외부 교육, 사이드 프로젝트로 배움 확장
  • 그래도 길이 보이지 않을 땐 ‘탐색형 이직’ 고려

▶ 보상 불만형 → “시장 시세 확인 + 협상 시도”

  • 잡플래닛, 원티드에서 유사 직무 연봉 비교
  • 연봉 협상 전, 내 기여도·성과 수치화 준비
  • 협상 실패 시 이직은 다음 카드로 준비

▶ 인간관계 소진형 → “퇴사보다 관계 정리 전략”

  • 업무 전반 인간관계 피로라면 이직해도 반복될 수 있음
  • 감정 거리두기, 팀 교체요청, 휴가 등으로 회복 시도
  • 특정인이 아닌 전반적인 관계 피로라면 위 방법으로 가능 / 아니라면 이직 준비 권장 

▶ 워라밸 붕괴형 → “회사 구조 자체가 문제일 수도”

  • 제도는 좋은데 문화가 강요된다면, 변화 어려움
  • 출퇴근 시간, 근무 유연성 체크 후 결정
  • 삶의 질이 바닥이라면 즉시 이직 준비 권장

▶ 탐색형 → “이직보다 내부 실험부터 해보기”

  • 부서 이동, 업무 확장, 개인 브랜딩 시도
  • 시장조사, 인터뷰 참여로 현장감 익히기
  • 당장 나가지 않아도 ‘준비된 상태 유지’가 핵심

이직을 준비할 때 반드시 필요한 3가지

무턱대고 이력서만 돌리기보다는 아래 3가지를 갖춘 후에 시작하세요.

  1. 내 경력 키워드 정의
    •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수치로 말하는 이력서 만들기
    • 단순한 직무 나열이 아닌, 성과 중심 정리
    • 예: “월 300건 상담”, “클릭률 20% 향상”, "100여 명 직원관리" 등
  3. 리스크 분석
    • 지금보다 연봉이 높아도 야근이 심한지, 조직문화는 어떤지, 그 반대는 아닌지 등
    • 회사 규모나 브랜드 외에 내 일상에 끼칠 영향 분석

이직이 아닌 변화도 해답이 될 수 있다

회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내 일의 방식이나 기대치, 목표가 정리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직이 두려운 게 아니라,
지금 이직한다고 바뀔까?”가 불안하다면
그건 이직이 아니라 내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업무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세요.
  • 성장이 막혔다면, 배움의 경로를 다시 만들어보세요.
  • 지쳤다면, 퇴사가 아닌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경험상 휴식이 필요한 경우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아주 길지 않더라도 온전한 자신만의 휴식을 취한 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모두가 이직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이직은 선택이 아니라 전략이어야 하며,
내 상황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할수록
훨씬 더 현명한 커리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고민 중이라면,
“나는 왜 이직하고 싶은가?”라는 질문부터 다시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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