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위원회 조정1 노동위원회 경험 연말연시가 되면 전 직장 지인들로부터 가끔씩 전화가 온다. 그 전화들을 받게 되면 아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있구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전화들의 내용은 거의 2가지 이다. 하나는 회사에서 연봉협상기간에 연봉을 제시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이제 곧 연봉협상인데 어떻게 말하면 되느냐? 다른 하나는 거의 퇴직권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느냐? 였다. 그 밖에 노무문제에 대한 조언을 묻기도 한다. 일단 내가 뭐 노무사도 아니고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없는 게 중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답답한 마음을 알기에 성심 성의껏 나름 답변해 준다. 법보다는 상식적인 측면에서 조언을 한다. 물론 나도 모르겠다고 한 적도 엄청 많다. 얼마 전에 A라는 친구한테.. 2025. 1. 9. 이전 1 다음